HOT & NEW | 2021-05-28 |
휠라, 110주년 시리즈 4탄 10CC와 1992 티어제로 한정 출시
1992 티어 제로 오리지널 110족과 10꼬르소 꼬모 익스클루시브 버전 200족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1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4탄, 5월의 주인공인 ‘FX-100 1992 티어제로’를 한정수량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는 1911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해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휠라」가 한 세기 넘는 역사 속 카테고리 별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 지난 2월부터 매달 1종 선정해 110족씩 업그레이드해 출시하며 연간 프로젝트다.
이달에는 1992년 FX-100 첫 출시 당시 모습을 그대로 복각한 오리지널 버전과 세계적인 패션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 익스클루시브 버전까지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10 꼬르소 꼬모는 2018년 9월 「휠라」의 첫 밀라노 패션위크 참가를 기념한 10 꼬르소 꼬모 밀라노와의 협업 컬렉션을 시작으로, 2019년과 2020년에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과 맞손 잡고 10CC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도 「휠라」의 110주년 생일을 기념, 오직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슈즈를 선보인다.
‘FX-100’은 1992년 NBA 스타플레이어 래리 존슨(Larry Johnson)이 신었던 시그니처 농구화의 로우컷 버전으로 출시했던 「휠라」의 대표 슈즈다. 1990년대 당시 래퍼 버스타 라임즈(Busta Rhymes)가 착용해 더욱 유명해졌으며, 2016년 래퍼 나스(Nas),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스니커즈 편집숍인 패커 슈즈(Packer Shoes)와의 협업 모델로 선정되는 등 많은 힙합 뮤지션, 스니커즈 마니아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명성을 얻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FX-100 1992 티어제로’는 이름처럼 1992년 첫 출시됐던 FX-100 로우 슈즈를 복각했으며, 신발 측면 휠라 고유 플래그 장식이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됐다.
화이트, 네이비, 레드를 조합해 클래식한 멋을 자아낸 오리지널 버전과 화이트, 그레이 컬러로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즐기기에 좋은 10 꼬르소 꼬모 익스클루시브 버전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오리지널 버전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했으며, 스페셜 레더 행택과 패키지, 고유 시리얼 번호 표기 등을 적용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10 꼬르소 꼬모 익스클루시브 버전에도 스페셜 패키지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FX-100 1992 티어제로 오리지널 버전은 28일 오전 11시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 휠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만 총 110족 한정 판매된다.
10 꼬르소 꼬모 익스클루시브 버전도 28일 오전 11시부터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SSFshop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200족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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