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05-24 |
이승기, 견미리 사위 되나? 배우 이다인과 1년째 열애중!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견미리의 둘째딸 배우 이다인과 사랑에 빠진 데 이어 17년간 몸담은 소속사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또 하나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35)가 견미리의 둘째딸 배우 이다인(30)과 사랑에 빠졌다.
이다인 소속사 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이승기와 이다인은 선후배 관계로 만나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사람은 5살 차이로 연예계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다 지난해부터 서로의 밝고 건강한 모습에 반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도 두 사람을 가깝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골프 영재’로 불리는 이승기는 최근 SBS 골프 예능 ‘편 먹고 072’에도 출연할 만큼 골프 매니아다. 이다인 역시 SNS 라운딩하는 사진을 종종 올리며 골프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일각에선 가족에게 서로를 소개한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1987년생, 올해 한국 나이 35세인 이승기는 2004년 앨범 ‘나방의 꿈’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다 줄꺼야’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고, ‘찬란한 유산’ ‘구가의 서’ ‘너희들은 포위됐다’ ‘화유기’ 등 다수 드라마와 ‘궁합’ ‘오늘의 연애’ 등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 활동도 활발했다.
이뿐만 아니라 ‘집사부일체’ ‘투게더’ ‘싱어게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발군의 입담을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승기는 17년간 몸담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5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이다인은 199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0세이며 배우 견미리의 딸이며 배우 이유비의 동생이다.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으며 ‘화랑’ ‘황금빛 내 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종영한 ‘앨리스’에서는 사회부 기자 김도연 역을 맡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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