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05-20 |
선미 맞아? 엠마스톤 버금가는 '크루엘라' 파격 변신 '존재감 폭발'
아방가르드한 블랙 드레스, 네온 시퀸 드레스 등으로 선미표 크루엘라 완성
오는 26일 국내에서 세계 최초 개봉하는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가수 선미와 함께한 협업 화보를 공개했다.
<얼루어 코리아> 6월호 커버 스토리를 통해 공개된 선미의 이번 화보는 '크루엘라'가 튀어나온 듯 강렬한 눈빛과 폭발적인 에너지가 묻어나는 포즈로 기존에 무대에서 선보였던 것과는 또 다른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크루엘라'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흑백 헤어를 선미식으로 재해석한 것은 물론, 아방가르드한 블랙 드레스와 네온 컬러의 시퀸 드레스까지 개성 강한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선미표 크루엘라를 완성해냈다.
'크루엘라' 화보에 대해 선미는 "크루엘라라는 멋진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처음 제의를 받고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최고의 스태프들 덕분에 감사하게도 제가 크루엘라가 될 수 있었어요."라고 밝히며 협업 화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화보의 시작점이 된 디즈니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탄생을 예고한 영화 <크루엘라>는 197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크루엘라>는 2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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