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05-17 |
고현정, 51세 다시 찾은 레전드 미모! 670만원 드레스 어디꺼?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시상...톰포드 2019 F/W 컬렉션 드레스로 뽐낸 여신룩
고현정이 리즈 시절 미모를 되찾은 눈부신 미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고현정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시상을 하기 위해 무대에 섰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고현정은 이날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날씬해진 몸매와 동안 비주얼로 등장과 동시에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톰포드 2019 F/W 컬렉션
긴 생머리에 네크라인을 따라 볼드한 액세서리가 눈에 띄는 누드 핑크톤의 드레스를 착용하고 무대로 걸어나오는 고현정의 모습은 단연 압권이었으며 우아한 여신 그 자체였다.
해당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톰포드 2019 F/W 컬렉션 제품으로 가격은 5950달러(한화 약 672만원)다.
한편 고현정은 “작품을 볼 때 꼭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본다.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모든 분들의 노력인 걸 알기 때문이다”라며 “지금 촬영 중인 드라마 또한 마찬가지다. 수많은 분의 노력으로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옆에 놓인 백상의 트로피는 모든 분의 땀과 노력, 열정을 포함한 노력이기에 대상 수상자가 가볍게 들어올릴지 모르겠다”면서 “모든 대중 문화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이며 대상 트로피의 의미를 짚었다.
↑사진 = 고현정 인스타그램
1971년생, 올해 51세인 고현정은 JTBC ‘너를 닮은 사람’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그로 인해 벌어지는 치정과 배신, 타락과 복수를 담은 드라마다.
고현정은 가난하고 치열했던 젊은 시절을 보내고 현재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로 성공한 희주 역을 맡았다.
↑사진 = 고현정 인스타그램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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