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2-03-09

최강의 「아날도바시니」나간다

상품, 유통, 조직, 마케팅 등 재런칭 분위기로 쇄신


패션그룹형지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아날도바시니 남성」이 ‘점프 업(Jump-Up)’을 위해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지난 2008년 런칭한 「아날도바시니」은 지금까지 남성 캐주얼 시장에서 이렇다 할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재런칭 분위기로 상품, 유통, 조직, 마케팅 등 전 분야에서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다.

이를 위해 「아날도바시니」은 분위기를 일신한다. 우선 상품은 포멀 정장 위주에서 시티 프리미엄 캐주얼웨어로 리뉴얼하고, 타겟도 40대 남성을 메인 고객으로 겨냥해 좀더 젊고 다이나믹하게 리뉴얼한다. 또한 매장의 대형화와 복합 매장 확대를 통해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유통망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아날도바시니」는 ‘고수’와 모델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상태다. 

예전의 「아날도바시니」는 가라!
최강의 「아날도바시니」나간다


예전의 「아날도바시니」는 가라! 최강의 「아날도바시니」나간다.
“지금까지의 「아날도바시니」의 약점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번 S/S부터는 달라진 「아날도바시니」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날도바시니」의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최병찬 상무는 “지금까지 「아날도바시니」는 이렇다할 강점을 지니지 못했다”고 말했다. 컨셉이 자주 흔들렸고, 가두시장에 걸맞는 상품구성과 유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직을 재정비하고, 가두시장에 걸맞는 상품구성과 물량 확대, 그리고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한 만큼 이번 S/S부터 「아날도바시니」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선 「아날도바시니」는 봄 상품부터 물량을 2배 가량 확대했다. 또 여름 및 가을겨울 물량도 2배수 정도 확대해 물량 부족으로 인해 판매기회 손실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티 프리미엄 캐주얼웨어로 전환
스포티, 셔츠, 이너웨어 등 상품력 강화


이와 함께 「아날도바시니 남성」는 기존 정장, 재킷 위주의 포멀웨어에서 스포티, 셔츠, 이너웨어 등 시티 프리미엄 캐주얼웨어로 리뉴얼한다. 어덜트 남성 캐주얼웨어라는 브랜드 컨셉과 남성 소비자의 캐주얼 위주의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할 때 기존의 어덜트 캐주얼 보다 젊은 마인드를 가진 남성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아날도바시니」는 이번 S/S에 ‘어번 빈티지 시티’, ‘소프트 하이브리드 스포티’, ‘로맨틱 트위스트 비즈’ 등 3개 라인으로 상품을 최정예화시켰다.

어번 빈티지 시티 라인은 ‘모던’에 포인트를 두었다. 포멀하지만 캐주얼한 감성의 셔츠와 면 팬츠, 변화무쌍한 봄 날씨를 고려해 니트류와 가벼운 아웃터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또 소프트 하이브리드 스포티 라인은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레저 및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제안한다. 로맨틱 트위스트 비즈 라인은 멋과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제안한다.    

한편 「아날도바시니」는 최근 ‘고수’와 2년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고수가 지닌 부드러운 감성과 섬세한 매력이 「아날도바시니」와 잘 부합된다는 판단에서다. 

유통은 시장 밀착형으로!
「아날도바시니 남성」「크로커다일 여성」등 복합숍 전개


유통은 시장 및 고객 밀착형으로 재정비한다.
기존의 단독 가두 대리점뿐만 아니라 백화점, 패션쇼핑몰 등 시장 및 고객 밀착형 유통망으로 남성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고 있는 「크로커다일 여성」과 「샤트렌」등과 복합숍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날도바시니」는 지난해부터 40평 이상 매장에 「크로커다일 여성」과 「샤트렌」등과 복합숍을 구성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15개 복합숍을 오픈했다. 또 올해는 20개를 추가로 오픈해 유통망 확대뿐만 아니라 가두시장에서의 마켓 싸움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아날도바시니」는 올해 150개 매장에서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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