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5-13 |
더네이쳐홀딩스, 견고한 성장세 1분기 매출 30.5% 영업이익 17.2% 신장
매출 651억, 영업이익 95억 기록…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와 NFL 실적 강세
아웃도어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전개하고 있는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지난 1/4분기에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13일 지난 1/4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651억원과 영업이익 9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 30.5%, 영업이익은 17.2% 증가한 수치다. 이로 인해 더네이쳐홀딩스는 2016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런칭 이후 이번 분기까지 21회 연속 전년동기대비 성장을 실현했다.
이번 실적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와 「NFL」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올 1분기 기준 37개 지점을 운영 중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는 전 제품이 고른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658% 증가했다.
또 다른 라이선스 브랜드인 「NFL」도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10배 이상 늘어나 1,011% 의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 판매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1분기 해외 매출은 2020년 1분기 대비 192% 성장했으며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 매출이 늘어나면서 실적 강세를 이어갔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 2019년 8월 홍콩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1호점을 오픈했으며,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힘입어 올해 내에 4호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