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3-09 |
「샤트렌」남성 라인 런칭한다
숍인숍 전개 … ‘예진 백’ 출시도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샤트렌」이 남성 고객들을 겨냥해 ‘옴므 라인’을 런칭한다.
「샤트렌」은 지난해 Korea V3 전략을 가동, 점당 매출관리와 상품 업그레이드, 매장 리뉴얼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 강화 사업에 주력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평균 20%대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하고 200호 매장을 오픈 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에 힘입어「샤트렌」은 올 여름 시즌 ‘옴므 라인’을 런칭해 브랜드 볼륨화 사업을 확대할 방침다. ‘옴므 라인’은 티셔츠 아이템을 시작으로 점차 점퍼 등 아웃터 군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올해는「샤트렌」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선보이고 내점한 여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볼륨을 확대한다.
「샤트렌」은 현재 브랜드 히스토리와 부합하는 상품 개발과 아이덴터티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마켓테스트를 거쳐 점차 남성 라인의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디자이너 제이슨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인「샤트렌 바이 제이슨 」에 이어 올 S/S와 F/W에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상품 라인의 신선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샤트렌」은 매 달 ‘락앤락’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스타일링 팁’ 아카데미와 모바일 웹 개설, 드라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브랜드 밸류화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유통망 확보와 점당 매출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한편 「샤트렌」은 이번 S/S에 ‘예진 백’을 출시했다. 예진 백은 전속 모델 손예진의 이름을 따서 만든 백으로 특수 코팅으로 마감 처리된 엠보 소재를 사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예진 백’은 부드럽고 풍부한 천연 가죽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과 엠보 소재의 특성상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 여기에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크로스 핸들과 수납 공간을 정장 및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과 믹스앤매치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핑크, 블루, 그레이 블랙 등 다양한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예진 백 라인은 올 시즌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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