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05-11 |
이승연, 9kg 감량 성공! 54살에 다시 찾은 리즈시절 미모
핑크 셔츠, 화이트 진, 트로피컬 원피스, 로브 카디건, 블랙 원피스 등 완벽 소화
최근 9kg을 감량한 배우 이승연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되찾은 미모를 자랑했다.
11일 이승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만에 전신샷 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연은 핑크 스트라이프 셔츠와 화이트 진을 매치한 데일리룩으로 미스코리아 시절 미모를 되찾은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인한 피로감과 무기력감 등으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던 이승은 2달만에 9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1968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4세의 이승연은 50대라는 점이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을 뽐냈다.
앞서 이승연은 다이어트 전 지방량이 역대 최고치였는데 체지방 90%가 빠지면서 몸매 라인과 사이즈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못 입던 옷들도 다시 입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이전에는 자는 시간도 먹는 시간도 불규칙하고 항상 무기력하고 피로감이 커서 생활에 활기가 없었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사도 하루 세끼 꼬박 꼬박 챙겨 먹고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일상에 활력과 에너지가 생겨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이승연은 최근들어 날씬해진 몸매를 강조한 일상룩을 자주 SNS에 공유하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일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하 어린이날 맞이 강남마실~~ 넘 즐거웠어요~~ 어버이날도 부탁해 ㅋㅋ"라는 글과 함께 옷맵시를 자랑하는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1992년 미스코리아 미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승연은 '사랑을 그대 품안에' '모래시계' '첫사랑' '사랑의 전설' '주홍글씨' '왼손잡이 아내'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7년 2세 연하의 재미동포 패션사업가와 결혼한 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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