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05-11 |
‘임신 8개월’ 한지혜, "10kg 쪘어요"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임산부룩!
화이트 아일렛 원피스와 트렌치코트로 연출한 스타일리시한 임산부룩 연출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한지혜가 임신으로 몸무게가 10kg 늘었다고 밝혔다.
임신 8개월의 한지혜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미세먼지와 황사로 정말 안 좋았는데 어제 오늘 너무 깨끗해졌네요. 허리가 너무 아파 고관절 풀어주는 스트레칭하고 임당식단 챙겨먹고, 날도 따뜻해서 북쪽까페 잠시 다녀와봤어요! 골반이 점점 너무 아파요"라는 글과 함께 산책하는 사진을 공유했다.
한 네티즌이 만삭 한지혜를 응원하자 한지혜는 "아가가 1.8키로래요. 더 팍팍 커질 텐데 배가 앞으로 무거워질수록 허리가 뒤로 꺽이고 골반 근육이 짧아지면서 점점 더 아플거라고 하네요. 두 달 조금 안 되게 남았으니까 낳고 나면 나아지겠죠!"라고 답글을 달았다.
또한 만삭에도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다는 댓글에는 "식단하고 샐러드를 주식으로 먹고 탄수화물이랑 단 거 절제하니까 얼굴살이 빠지네요. 근데 아가가 막달이라 커가면서 몸무게는 다시 늘고 있어요. 지금까지 딱 10키로 쪘어요!", "보이는데만 날씬하고 잘 가리고 있는 중이예요. 임당 식단 후로 얼굴살만 빠졌어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분위기 좋은 카페로 외출, 화이트 아일렛 원피스와 트렌치코트로 스타일리시한 임산부룩을 연출했다. D라인을 빼면 전혀 임산부 같은 않는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한지혜는 그동안 뉴트럴 계열의 페이즐리, 체크 등 다양한 프린트 원피스와 코트, 재킷 등을 믹스매치한 우아하면서 세련된 임부복 스타일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일에도 꽃무늬 디테일의 짧은 원피스에 매니시한 블랙 더블 재킷을 걸친 하의실종 임산부룩을 선보였다.
한지혜는 2010년, 6세 연상의 정혁준 검사와 결혼했으며 현재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최근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고 식단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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