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3-05 |
「리바이스」‘발레진’ 전개한다
발레리나, ‘튜튜’ 대신 ‘발레진’ 입다
리바이스 코리아(대표 신동배)의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가 2012 S/S 신제품 ‘스트레치 투 핏(Stretch to Fit, 일명 발레진)’ 라인을 런칭하며 국립 발레단의 발레리노 이동훈과 발레리나 김리회와 함께 촬영한 ‘리바이스 발레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신규 라인은 부드러운 스트레치 소재의 데님으로 제작돼 편안하고 신축성이 좋은 것이 특징. 「리바이스」는 특유의 유연함과 가벼움을 예술적 감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바로 ‘발레’를 사용하였다. 특히 패션 광고에서 모델과 연예인을 배제한 광고 촬영은 보기 드문 경우이다.
발레 무용수들은 일명 ‘발레진’을 입고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점프, 턴 등 고난이도의 발레 동작을 선보이며 ‘청바지’하면 불편하고 뻣뻣하다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었다.
브랜드 캠페인의 주제 ‘고 포스(Go Forth)’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모든 이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촬영은 CF계의 스타감독으로 불리는 이재철 감독이 맡았고, 서울 창신동의 좁은 골목에서 한강 잠수교, 광화문 세종로 등 도심 곳곳을 배경으로 진행 됐다.
「리바이스」 마케팅팀 이승복 과장은 “「리바이스」의 새로운 청바지를 입었을 때 고객이 느낄 자유로움을 아름답게 보여주기 위한 고민 끝에 발레를 선택했다”며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리바이스」의 브랜드 정신에 맞게 패션계에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기 위한 감각적인 아트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바이스」는 신규 라인 런칭을 기념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리바이스」 홈페이지에서 ‘발레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바이스」발레 광고 영상을 본 모든 고객이 참여 가능하며 발레동작과 관련된 퀴즈를 푼 고객에게 신상품 20% 할인권을 증정한다.
매장에서도 ‘발레진’ 제품 구매 고객에 한해 데님으로 만든 폴더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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