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5-06 |
닥터마틴, 릭 오웬스와 두번째 콜라보 펄하이스웨이드 컬렉션 전개
1460 벡스 부츠에 이어 풍부한 실루엣의 조화를 이룬 펄하이스웨이드 제안
영국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이 릭 오웬스와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드랍을 성공적으로 선보인데 이어 과감한 콜라보레이션의 연장선인 두 번째 드랍을 오는 5월 8일 선보인다.
그런지의 아이콘 릭 오웬스는 어둡고 모호하게 종말론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며 이를 재해석하는 급진적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릭 오웬스의 펜타그램 슈 레이싱 시스템을 담아 출시된 1460 벡스 부츠에 이어 이번 두 번째 드랍에서는 펄 하이 스웨이드 제품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2.5m의 슈 레이스는 「닥터마틴」의 벡스 솔과 만나 풍부한 실루엣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두 브랜드만의 펑크한 감성을 담았다.
특히, 릭 오웬스만의 독특한 시선을 담은 디자인은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의 샌들 제품인 그리폰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기존의 그리폰 제품에 추가 앵클 스트랩을 더하며 그만의 구조적인 디자인으로 그리폰을 재해석했다.
「닥터마틴」의 아이코닉한 스무스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커스텀한 스모크 쇼어 아웃솔과 만나 편안한 착화감을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블랙과 펄 컬러의 힐 루프 디테일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마지막 제품인 「닥터마틴」의 1461 슈즈는 릭 오웬스와 만나 더욱 과감해졌다. 블랙 스무스 가죽으로 제작된 1461 벡스 DS는 스모크 벡스 솔 그리고 옐로우와 펄 컬러의 더블 웰트 스티치로 마무리했으며 릭 오웬스의 “DEPER THAN A MOTHERS TEARS” 모티프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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