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4-30 |
휠라, 탄생 110주년 4월 시그니처 슈즈 ‘펑키테니스 1998’ 출시
1998년 첫 출시 헤리티지 실루엣 무드에 현대적 감성 더한 코트슈즈 제안
지난 2월부터 오리지널 테니스 1985 티어제로, 오리지널 피트니스 1988 등 「휠라(FILA)」를 빛낸 아이코닉 슈즈를 선정, 매월 한정수량 선보이며 슈즈 마니아의 뜨거운 관심 속 완판 행렬을 빚은 휠라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의 4월 슈즈가 공개됐다.
「휠라」는 1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3탄, 4월의 슈즈로 ‘펑키테니스 1998’을 선정해 한정수량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911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해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휠라」가 한 세기 넘는 역사 속 카테고리 별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 지난 2월부터 매달 1종 선정해 110족씩 업그레이드해 출시하며 연간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보있다.
이달의 휠라 헤리티지 슈즈로 선정된 ‘펑키테니스 1998(Funky Tennis 1998)’은 이름대로 1998년 첫 출시됐던 테니스화 컨셉의 코트슈즈다.
오리지널 펑키테니스의 포인트 요소를 유지한 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색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펑키테니스만의 라운드 토 쉐입과 두터운 미드솔(중창), F박스 로고 등 전체 실루엣과 독특한 포인트 요소는 유지하고 빈티지 가공 기법을 적용, 클래식한 멋과 현대적인 무드를 한데 아우른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휠라 110주년을 상징하는 특별 로고를 신발 텅(혀) 부분에 자수로 새겨 헤리티지 무드를 가미했으며, 동시에 어퍼(갑피) 부분을 따라 둘러진 가죽에도 내추럴 톤의 빈티지 가공 기법을 적용했다.
이 덕분에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러운 멋이 더해져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전 모델에 사용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죽과 스페셜 레더 행택 패키지, 고유 시리얼 넘버 표시 등이 적용돼 소장가치를 더했다.
휠라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제 3탄, 4월호 ‘펑키테니스 1998’은 총 110족 출시되며, 30일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 휠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10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에비뉴엘점 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월과 3월 선보였던 오리지널 테니스 1985 티어제로와 오리지널 피트니스 1988은 출시 당일 완판을 기록, 슈즈 마니아들과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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