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04-29 |
케이트 미들턴, 어느새 왕실생활 10년! 결혼 10주년 자축 '식구는 다섯'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세손이 4월 29일 결혼 10주년을 맞아 켄싱턴 궁에서 찍은 행복한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세손이 4월 29일(현지시간)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켄싱턴 궁전에서 찍은 행복이 가득해 보이는 두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사진작가 크리스 플로이드가 촬영한 사진 속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부부는 두손을 잡고 미소를 지은채 로맨틱한 커플 케미를 발산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프릴 디테일의 로맨틱한 시폰 플라워 블라우스와 도트 무늬 스커트로 우아한 로얄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윌리엄 왕세손은 파란색 버튼 다운과 스웨터로 편안한 일상룩을 연출했다.
지난 2011년 4월 29일,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의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와 웨스트 민스터 사원에서 동화같은 결혼식을 올리고 그동안 자신이 살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갔다.
↑사진 = 2011년 4월 29일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 장면
영국 왕실로 시집온 지 10년이 된 케이트 미들턴은 올해 39세로 조지 왕자(8), 샬롯 공주(6), 루이스 왕자(3) 등 3자녀를 키우는 베테랑 워킹맘으로, 왕실 맏며느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워너비 패션 아이콘이다.
윌리엄 왕자와 교제하던 여대생 시절 쇼츠와 탱크탑 등 파격적인 스타일을 즐겨입었던 케이트 미들턴은 결혼 후에는 전통적인 왕실 며느리상에 가까운 단아하고 우아한 로얄 시그너처룩을 고수해왔다.
↑사진 = 케이트 미들턴,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한 2020년 연례 크리스마스 카드 사진
평소 좋아하는 옷은 여러번 반복해서 입는 '의상 로테이션'으로 유명하며 같은 옷을 다른 액세서리와 스타일링해 몇 달 후에 입기도 하고 몇년 후에 입기도 한다. 재사용(Reuse)을 자주 실천하며 '알뜰주부'를 뛰어 넘어 개념있는 소비로 영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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