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4-28 |
MCM, 그라피티 서브컬처에서 영감 샘바이펜과 리미티드 컬렉션
전통적인 원형 해체 스트리트 예술과 팝 아트의 공존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
글로벌 럭셔리 패션 브랜드 「MCM」이 이번 봄여름 시즌을 맞아 그라피티의 서브컬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그래픽 아트의 매력을 담은 ‘MCM x 샘바이펜(SAMBYPEN)’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MCM x 샘바이펜’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샘바이펜과 함께 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MZ세대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샘바이펜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활력 넘치는 젊은 감성과 독특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익살스러운 모티브로 「MCM」의 DNA에 자리 잡은 자유분방함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그려냈다.
「MCM」의 주요 아이콘들은 전통적인 원형을 해체한 다음 샘바이펜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재해석됐고, 로고는 대담한 스트리트 그래피티 아트 스타일로 태어났다.
특히 「MCM」의 휘장은 베를린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브랜드의 여정을 담은 3가지의 동물 캐럭터로 재현해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뮌헨의 사자상에서 영감을 받은 소심한 사자 ‘헨리(Henry)’, 빌헬름 2세와 독일의 상징에서 영감을 받은 무뚝뚝한 강아지 ‘카이저(Kaiser)’, 「MCM」의 토끼와 독일의 이스터 버니에서 영감을 받은 장난기 넘치는 토끼 ‘하루(Haru)’로 탄생된 3가지 동물 캐릭터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컬렉션은 반항적이고 활기 넘치는 스트리트 예술과 팝 아트가 공존하는 교차점에서 억압받지 않은 개성과 규칙을 벗어난 자유로운 감성이 녹아져 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은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된 여성, 남성, 유니섹스 전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쿠션, 카펫, 슬리퍼와 같은 홈 컬렉션까지 선보인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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