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4-28 |
에잇세컨즈, 돈패닉서울·신진아티스트와 협업 캡슐 컬렉션
섬머 투게더 주제로 코로나 이전 여름 추억 아트워크 의류와 액세서리에 담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가 컬처 매거진 돈패닉서울(Don’t Panic Seoul) 및 국내 신진 아티스트 8인과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잇세컨즈」가 올 여름에는 영앤힙(Young&Hip) 신진 아티스트뿐 아니라, MZ세대를 타깃하는 컬처 매거진과 협업해 브랜드의 주목도를 높이고 새롭고 친근한 방식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로 한 것.
돈패닉서울은 음악, 예술, 패션 등 동시대의 문화를 소개하는 컬처 매거진이다.
매월 전시, 공연, 파티 소식이 담긴 이벤트 플라이어(전단지)와 포스터, 스티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전달한다. 20~30대가 주로 방문하는 독립서점, 카페/식당, 패션 매장 등 130여곳에서 무료 배포되고 있다.
‘에잇세컨즈X돈패닉서울’ 협업 컬렉션에 참여하는 신진 아티스트는 브랜드 이미지, 타깃 고객 등을 고려해 「에잇세컨즈」와 돈패닉서울이 함께 선정했다.
권서영, 김민지, 로지킴, 보은, 선호탄, 소냐리, 소리비, 신상훈 등 총 8인이다.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콜라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있는 작업을 통해 SNS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주제는 ‘섬머 투게더(Summer Together)’로 코로나 이전에 가족, 친구, 연인, 반려동물과 다 함께 즐겁게 보냈던 여름을 추억하는 아트워크를 개발해 여름에 꼭 필요한 의류와 액세서리 아이템에 적용했다.
「에잇세컨즈」는 그래픽 반팔 티셔츠를 비롯해 셔츠, 반바지, 에코백, 보냉백, 돗자리, 비치 타올 등 총 30개 상품을 출시했다. 아티스트 8인이 각자 고유의 방식과 색감으로 풀어낸 위트 있는 8가지 아트워크를 여름철 필수 아이템에 담았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포스터와 스티커가 돈패닉서울 5월호에 삽입되며, 에잇세컨즈 브랜드 소개 및 전국 매장 안내, 컬렉션에 참여한 아티스트 8인의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도 함께 실릴 예정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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