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04-28 |
한예리 맞아? 고혹적인 레드 드레스 벗고 10대 소녀같은 럭셔리룩
레드카펫 무대의 고혹적인 성숙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청순 매력 발산
영화 '미나리'에서 '모니카' 역으로 출연한 배우 한예리의 상큼한 비주얼 화보가 공개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강렬한 오리엔탈풍 레드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한예리는 패션매거진 싱글즈 5월호 화보에서 레드카펫 무대의 고혹적인 이미지와 전혀 다른 청순 매력이 돋보이는 소녀같은 비주얼 화보를 연출했다.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익살스러운 소품은 물론 화사한 파스텔 톤의 드레스부터 우아한 그린 빛의 롱 스커트까지, 다채로운 색채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현장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84년생, 올해 나이 38세인 한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2005년 단편 영화 '사과'로 데뷔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영화 '코리아', '군도: 민란의 시대', '스파이', '극적인 하룻밤', '인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1980년대 미국으로 떠난 한인 가족의 정착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에서 희망을 이어가는 인물인 '모니카'로 열연한 한예리는 가슴 따뜻해지는 눈빛과 연기로 국내외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영화 메인 OST 'Rain Song'을 직접 부르며 연기와 무용,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재능을 보여준 그녀는 최근 미국 매니지먼트인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싱글즈>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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