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4-27 |
네파, ESG 경영 실천 4가지 친환경 인증의 에코 시리즈 전개
방수방풍 재킷, 티셔츠, 팬츠 제안…전년대비 친환경 제품 130% 확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도 올해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며 ESG 경영 도입에 가속도를 낸다.
「네파」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윤리적 소비와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제품을 지난 해 대비 130% 증가한 수량으로 선보이며 최근 패션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방수·방풍재킷, 티셔츠, 팬츠 등으로 구성된 ‘에코 시리즈’를 출시했다.
총 4가지의 친환경 인증마크가 부여된 제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 친환경 소재 및 재생소재를 일정비율 이상 사용한 의류에 적용하는 ‘텍스 엑스 에코(TEX X ECO)’, 원사부터 봉제까지 환경적·사회적·화학적 책임에 대한 준수 여부를 인증하는 글로벌 기준인 'GRS(글로벌 리사이클 기준)’가 적용됐다.
또, 원단과 제품 생산과정이 환경, 작업자, 소비자에게 안전한지를 검토하는 국제 친환경 인증 기준인 ‘블루사인(Bluesign)’, 블루사인 인증을 획득한 고어텍스와 고어텍스 인피니움 소재에 친환경 소재 및 유해 물질의 환경적 영향을 줄인 발수 처리를 적용한 ‘고어텍스·고어텍스 인피니움 블루사인’ 등의 친환경 인증이 적용됐다.
이번 시즌 에코 시리즈 주력 제품인 C-TR 에코 봄 바람막이 재킷은 GRS 인증을 받은 친환경 방풍재킷이다. 젊은 등산 고객들을 위한 루즈한 핏의 방풍재킷으로 메쉬 안감이 있어 초봄에서 초여름까지 착장 가능하다.
브리즈 인피니움 아노락과 브리즈 인피니움 2L 아노락은 고어텍스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해 ‘고어텍스 인피니움 블루사인’ 친환경 인증이 적용된 기능성 아노락 재킷이다.
일상에서도 세련되게 착용 가능한 아노락 스타일에 방풍과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인피니움 소재를 적용해 기능성까지 갖췄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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