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2-24 |
신규「듀엘」스타트 순조롭다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점 등 확보… 올해 20개 매장 목표
대현(대표 신현균)의 신규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듀엘(DEWL)」 이 2월 9일 AK플라자 수원점에 1호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를 시작했다.
이 브랜드는 런칭 첫 시즌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 서면점, 청량리점, 스타시티점, 대전점, 평촌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등 11개 매장을 확보해 신규 브랜드로서 마켓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듀엘」은 올해 백화점 2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영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듀엘」은 시간과 공간의 공존을 모티브로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각, 프렌치 시크와 모던, 하이엔드와 캐주얼 등 서로 상반된 느낌을 믹스해 전혀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는 ‘듀얼리즘(Dualism)’을 바탕으로 탄생된 영 토털 코디네이션 브랜드로, 강력한 아이덴터티와 헤리티지에 동시대의 합리성을 결합해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영 마인드의 소비자라면 누구나 입고 즐길 수 있는 ‘토털 코디네이티드 브랜드’를 지향한다.
또 의류는 물론 백, 슈즈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제안해 퍼스널 스타일의 가치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멀티 테이스트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디자이너의 테이스트를 바탕으로 하이패션과 스트리트 캐주얼을 넘나드는 이중성, 심볼라이징을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 기존 영 캐릭터 브랜드보다 10~15%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 등은 「듀엘」의 경쟁력이자 차별화 전략으로, 고급스럽고 꾸띄르적인 스타일부터 캐주얼하면서도 빈티지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컨셉과 아이템을 제안하고 재미와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단순히 많을 것을 보여주는 멀티숍 개념을 넘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완성되는 ‘토털숍’을 표방, 의류와 잡화의 비중을 동등하게 구성해 매출을 주도하는 주력 상품군으로 액세서리 군을 특화한다.
상품은 꾸띄르적인 감성을 지닌 ‘시그니처 라인’, 헤리티지와 클래식을 결합해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제안하는 ‘듀엘 헤리티지 라인’, 빈티지에 트렌디한 스트리트 감성을 가미한 ‘빈티지 아카이브 라인’ 등 3가지 라인이 전개된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빈티지 아카이브 라인’은 스트리트 감성과 다양한 스타일을 믹스해 대중적 감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 폭넓은 소비자를 흡수해 전체 매출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매장은 변화된 소비자의 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연출해 진정한 브랜드 가치와 색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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