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2-22 |
제일모직 SPA「8seconds」베일 벗다
가로수길, 명동점 오픈 … ‘SPA + Concept Store’로
제일모직이 3년여에 걸쳐 준비한 글로벌 SPA 브랜드 「8seconds」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8seconds」는 2월 23일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명동, 신촌을 비롯 2012년 상반기에만 5개의 대형 단독 매장을 오픈, 2015년까지 국내외에 50개 매장, 4천억원 수준의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8seconds」는 소비자의 빠른 생활패턴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대응하고, 최신 트렌드를 발빠르게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브랜드 이름에 반영했다.
‘8seconds’, 즉 8초는 인간이 현재라고 생각하는 시간(日 교육학자 시찌다 마코도, 七田 眞),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8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디자인과 상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숫자 8을 옆으로 기울였을 때 ‘무한대(∞)’라는 기호로 변하는 것처럼 ‘8seconds’는 어느 하나에 얽매이지 않는 팔색조와 팔방미인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Concept – Free 브랜드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8seconds」는 20세 ~ 30세의 Young Generation 을 메인 타겟으로, 남성복(Men), 여성복(Women), 데님(Denim), 라운지웨어(Lounge Wear), 액세서리(Acc)의 총 5개의 라인으로 구성된다.
브랜드 컨셉은 SPA + Concept Store이며, 남성복에서부터 캐주얼까지 모든 패션 아이템을 아우르는 토털 패션 브랜드(Total Fashion Brand)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로수길, 명동 등 「8seconds」가 오픈하는 모든 매장은 쇼핑 공간뿐만 아니라 ‘패션과 예술이 조우’하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가로수길 점의 경우, 총 5개 층, 1390 평방미터(㎡) 넓이의 초대형 매장으로 4층에는 아트 갤러리를 별도로 운영(1~3층 쇼핑 공간)하는 것은 물론, 매장 곳곳에 디자인, 사진,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자유롭게 전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전시 작품뿐만 아니라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등도 구성, 예술의 다양성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8seconds」는 2012년 상반기에만 가로수길, 명동, 신촌, 신도림, 영등포 등 총 5곳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2012년 런칭 첫해에는 국내에만 10개 매장과 매출 6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5년 4000억원, 2020년에는 300개 매장에 1조 5천억 매출을 달성해 글로벌 SPA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8seconds」는 제일모직의 글로벌 소싱망을 활용,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에 위치한 70여 개의 우수협력업체에서 안정적인 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8seconds」의 상품 가격
여성 : 재킷 79,900∼149,000 / 블라우스 19,900∼69,000 / 팬츠 29,900∼89,900
남성 : 재킷 79,900∼199,000 / 셔츠 19,900∼59,900 / 팬츠 29,900∼79,900
데님 : 티셔츠 19,900∼39,900 / 데님팬츠 19,900∼69,900
라운지 : 라운지웨어 7,900∼49,900 / 브라 16,900∼29,900 / 팬티 7,900∼14,900
액세서리 : 신발 29,900∼179,000 / 가방 19,900∼179,000 / 지갑 19,900∼6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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