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04-26 |
'미나리 아역스타' 앨런 킴, 오스카 레드카펫 밝힌 키즈 턱시도룩
'미나리'의 아역스타 앨런 킴(9세)이 톰 브라운의 클래식 반바지 턱시도룩으로 2021 오스카 레드 카펫을 밝혔다.
'미나리'의 아역스타 앨런 킴(9세)이 귀엽고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2021 오스카 레드 카펫을 밝혔다.
영화 프로듀서 크리스티나 오와 함께 레드 카펫에 등장한 앨런 킴은 흰색 버튼 다운 셔츠, 나비 넥타이, 검은 색 브로그 슈즈로 완성한 톰 브라운의 클래식 반바지 턱시도룩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리스티나 오는 한복을 개량한 슈트룩으로 한국계 이민자의 이야기를 다룬 '미나리'의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줬다.
영화 '미나리'는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앨런 킴은 정 감독의 어린 시절을 투사한 막내아들 데이빗 역할을 맡았다. 어린 나이에도 야무지게 역할을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3월 미국 LA에서 열린 제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아역배우상(Best Young Actor)을 수상한 앨런 킴은 랜선으로 연결한 수상 소감 도중 감격해 오열하며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앨런 킴은 2021 오스카 시상식 출발전에 자신의 인스카그램에 개와 함께 산책하는 사진을 공유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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