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4-23 |
방탄소년단, 결국 프랑스 럭셔리 루이비통 앰버서더 '의미있는 순간'
그동안 방탄소년단 효과를 톡톡히 본 프랑스 럭셔리 루이비통이 결국 방탄소년단(BTS)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 효과를 톡톡히 본 프랑스 럭셔리 루이비통이 결국 방탄소년단(BTS)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루이비통이 지난 2월 공개한 2021년 가을/겨울 남성복 언택트 패션쇼 티져 영상에서 BTS 지민이 입은 니트는 전세계 16개국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사진 = 지난 2월 지민이 루이비통 2021 F/W 남성복 언택트 패션쇼 영상에서 입은 니트 풀오버는 16개국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방탄소년단은제 63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멀티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다수의 싱글과 앨범으로 세계적인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아티스트다.
↑사진 = 루이비통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는 “루이비통의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된 방탄소년단을 환영한다. 럭셔리와 컨템포러리 문화를 융합시켜 루이 비통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가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이 매우 기대되고, 우리의 흥미진진한 프로젝트들을 하루빨리 공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지난 1월 21일 공개한 루이비통 2021 가을/겨울 남성복 컬렉션
방탄소년단 역시"루이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되는 것은 방탄소년단에게 의미있는 순간으로 버질 아블로와 함께 할 프로젝트들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 최정상 보이그룹으로 2013년 6월 데뷔 이래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제 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독창적인 음악,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 등으로 인정받은 방탄소년단은 수많은 세계 기록을 경신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LOVE MYSELF’ 캠페인, 제 75회 UN 총회 연설 등의 활동을 통해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 2020년 한 해에만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3번이나 석권했다.
월드투어 또한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하였고, 타임지(TIME Magazine) 2020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후보로 올라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쳤으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등 수많은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인정받았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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