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4-23 |
휠라, 질주 본능 깨우는 퍼포먼스 러닝화 ‘휠라 뉴런’ 전개
에너자이즈드 러쉬 폼 적용 편안한 러닝 위한 10Km, 15Km 단계별 러닝화 제안
브랜드 탄생 110주년인 2021년을 퍼포먼스의 강화의 원년으로 선언, 스켈레톤화와 사이클화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이번에는 브랜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전문 러닝화를 선보인다.
글로벌 차원에서 전개하는 휠라 퍼포먼스 슈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전문 러닝화 ‘휠라 뉴런’은 신경세포(Neuron)라는 의미대로 러닝화를 통해 달리기 세포, 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새로운 러닝(New run)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이름 뒤 숫자가 일컫는 것처럼, 러닝 수준에 따른 단계별 설계 적용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휠라 뉴런은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화를 개발해 온 브랜드 연구개발(R&D) 센터인 부산 소재 휠라 글로벌 랩(LAB)을 주축으로 탄생한 전문 퍼포먼스 러닝화다.
휠라 뉴런은 ‘러닝 본능을 깨우다(Runner’s Instinct)’라는 테마 아래, 러닝화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쿠셔닝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휠라」의 신(新) 기술력으로 구현한 에너자이즈드 러쉬 폼을 적용, 반발력 밸런스와 쿠션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반발력이 좋을 경우 속도는 빨라지는 대신 발이 불편할 수 있고, 쿠셔닝이 좋으면 가라앉는 특성으로 반발력이 약해질 수 있으나 휠라 뉴런은 최상의 균형감으로 초보 러너부터 프로 러너까지 힘들이지 않고도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휠라 뉴런은 단거리(10km미만)용 휠라 뉴런 3(임펄스, 스티뮬러스), 중거리(15km)용 휠라 뉴런 5(뉴클리어스)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먼저 엔트리급 휠라 뉴런 3 임펄스(Impulse)는 초급 러너들에게 최적화한 미드솔 구조와 우수한 반발력을 자랑한다. TPE(열가소성수지)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와 무재봉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 뉴런 3 스티뮬러스(Stimulus)도 우수한 반발력과 쿠셔닝을 자랑하고, TPE 모노메쉬와 어퍼에 샌드위치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에서 임펄스와 차이가 있다.
휠라 뉴런 5 뉴클리어스(Nucleus)는 쿠셔닝과 함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드솔 아치 부분과 신발 뒤꿈치 부분에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사출을 적용, 뒤틀림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러닝 시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어 초급 및 중급 러너들에게 적합하다.
올 하반기에는 하프 마라톤 코스 장거리용 휠라 뉴런 7, 러닝화 고유 기능에 패션성을 더한 스페셜 버전 휠라 뉴런S, 내년 초 풀코스 마라톤용 휠라 뉴런 9을 순차적으로 출시, 러너 수준별로 최적화된 슈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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