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4-21 |
쌤소나이트, 폐 플라스틱 활용 친환경 캐리어 매그넘 에코 출시
버려진 요거트컵, 플라스틱병 캐리어로 재탄생 적극적인 ESG 경영 의지 담아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쌤소나이트」가 22일(목) 지구의 날을 맞아 버려진 요거트 컵과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캐리어 ‘매그넘 에코(Magnum Eco)’를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공개한다.
소셜 임팩트를 중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쌤소나이트」는 유럽에서 장기간의 R&D 프로젝트를 통해 준비해온 친환경 캐리어 ‘매그넘 에코’ 라인을 선보인다.
해당 컬렉션은 세계 최대 화학 기업 중 하나인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과 정수 솔루션 제조 분야의 선두주자인 수에즈(SUEZ)의 합작사 QCP(Quality Circular Polymers)와 파트너십을 맺고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매그넘 에코 캐리어의 외관은 버려진 요거트 컵을 재활용해 폴리프로필렌 입자로 잘게 분쇄한 다음 가공해 제작했으며, 안감은 「쌤소나이트」가 파트너사와 협업해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들어낸 친환경적이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리사이클렉스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다.
기내용 사이즈는 200개 요거트컵과 7개 플라스틱 병을, 중형 사이즈에는 371개의 요거트 컵과 10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사용했다.
매그넘 에코 캐리어는 지퍼가 없이도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3개의 잠금 장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소지품을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기내형 2.5kg 및 중형 3.7kg의 가벼운 무게와 넓은 수납 공간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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