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2-16 |
「자라」 가로수길 매장 오픈
브랜드 최신 이미지 가장 먼저 만난다
자라리테일코리아(대표 이봉진)의 「자라」가 2월 11일 가로수길에 35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명동에 이어 패션 중심 스트리트로 떠오르고 있는 가로수길은 「자라」를 비롯 「포에버21」 「마시모두띠」 등 글로벌 SPA 브랜드와 명품 및 대형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십스토어와 편집숍이 밀집되어 있는 상권으로, 오는 2월 말 「에잇세컨즈」 「스파이시칼라」 등 국내외 SPA 브랜드의 오픈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새로운 SPA 격전지로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다.
「자라」 가로수길점은 약 700평방미터의 영업면적에 3층 규모로 여성복과 남성복 컬렉션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심플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디스플레이와 인테리어, 편리한 동선이 돋보이는 이 매장은 자기질의 타일을 바닥재로 사용하고 수지, 알루미늄 소재의 가구를 배치해 전체적으로 매장을 밝게 구성, 한층 편안한 분위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가장 최근에 촬영된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이기도 하다.
이로써 「자라」의 모기업인 인디텍스는 2008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자라」 35개, 「마시모두띠」 2개, 「버쉬카」 2개, 「스트라디바리우스」 2개, 「풀앤베어」 2개 등 총 43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2000억원 이상의 수입을 거둔 인디텍스는 올 하반기 IFC몰에 6번째 브랜드로 이너웨어 브랜드 「오이쇼」를 런칭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국내시장 사세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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