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1-04-12 |
패셔니스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청바지 이어 스니커즈까지 팬덤 폭발!
58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프로야구 SSG랜더스 개막전에서 착용한 스니커즈와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 속 신발에 대해 누리꾼들과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58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패셔니스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 대한 팬덤이 또다시 폭발했다.
지난해 7월 정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원도 한 파밭을 배경으로 피케 티셔츠와 청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정 부회장이 입은 청바지에 팬들의 폭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정 부회장이 착용한 스니커즈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누리꾼들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지난 4일 프로야구 SSG랜더스 개막전에 참석하면서 정 부회장이 신고 있던 스니커즈였다.
당시 정 부회장은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정용진이 신는 신발’, ‘재벌 운동화’ 등의 키워드로 구매 방법을 문의하는 글들이 SNS상을 도배했다.
나이키 운동화에 관심이 집중된 배경에는 재벌가 오너임에도 일반인들이 널리 소비하는 브랜드 제품을 착용했다는 점이다.
↑사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오너들은 대외활동 시 일반적으로 브랜드 로고가 드러나는 제품을 착용하지 않지만, 정 부회장이 개막전에 신은 신발에는 나이키 로고가 크게 드러났다.
여기에 더해 해당 제품은 나이키와 언더커버가 협업해 한정판으로 출시하며 2030세대에 인기가 높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국내에서 해당 제품은 추첨방식으로 판매해 소수만이 구매할 수 있었으며, 현재는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정 부회장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하고 양이 나랑 어울린다는걸 첨 알았다”에 ‘나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파 인형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서도 누리꾼들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스니커즈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 부회장은 청바지 아이콘답게 청바지와 흰색 운동화, 바람막이를 매치 센스있는 패션 감각을 뽐냈다.
↑사진= 프로야구 SSG랜더스 개막전에 참석한 정용진 부회장
누리꾼과 팬들은 정 부회장이 착용한 스니커즈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 게시글에는 현재 좋아요 3만985개를 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데님과 잘 조화되는 스니커즈 역시 정 부회장이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이다. 그가 3호, 4호라 부르는 쌍둥이 남매와 함께 휴가를 보낼 때는 물론 일상에서도 심플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즐겨 착용하고 있다.
최근 정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청바지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답글을 달아 ‘정용진 청바지’라는 연관 검색어까지 등장하며 뜻밖의 홍보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이에 59만이 넘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정 부회장의 SNS에 올라오는 아이템은 연일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완판남’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을 정도다.
↑사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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