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3-31 |
코오롱FnC 볼디스트, 단단하고 가벼운 라이트 워크 라인 전개
내구성과 수납 등 내구성과 가벼운 소재의 재킷, 스웻셔츠 등 34개 아이템 구성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이번 봄여름 시즌을 맞아 가벼운 ‘라이트 워크’ 라인을 출시한다.
라이트 워크 라인은 재킷, 스웻셔츠 등 총 34개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워크웨어가 가져야할 내구성과 수납 등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량화된 소재를 적용해 시원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우터의 경우 기존에는 플리스 소재를 사용했다면, 라이트워크 라인의 아우터는 권축사 소재(원사가 스프링 구조로 되어 있어 스판덱스 보다도 신축 회복성이 우수하다)를 사용해 구김이 적고 몸의 움직임이 편안하다.
작업 시 쉽게 해지는 팔꿈치나 어깨, 앞주머니 부분에는 코듀라(나일론의 일종. 높은 내마모성과 함께 가볍고 빠르게 건조되는 것이 특징) 원단을 덧대어 내구성을 강화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는 등판을 메쉬 소재로 변경했으며, 겉에 탈착할 수 있는 부분을 덧대어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베스트로 변신했다. 베스트 안쪽 하단에 「볼디스트」의 파우치를 결합할 수 있는 디테일까지 추가했다.
스웻셔츠는 얇으면서도 탄탄한 듀러블 라이트 스웻 소재를 사용했다. 이 소재는 단단해서 변형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겨드랑이 부분에는 여유분을 더 두어 팔을 올렸을 때 옷이 딸려 올라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아우터와 마찬가지로 어깨와 팔꿈치에 코듀라 소재로 덧대어 디자인했다.
팬츠는 기본 팬츠 디자인인 테크니컬 팬츠과 조거팬츠 디자인 두 가지로 선보인다. 용도별로 사용할 수 있는 수납 주머니를 7~10개 구성했다.
가장 해짐이 많이 일어나는 무릎, 밑단, 허리 안쪽 등은 코듀라 소재를 덧대었으며 무릎 부분에는 무릎을 보호할 수 있는 패드를 별도 구성하여 필요 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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