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2-14 |
「르윗」상품 한 단계 레벨업!
‘지.르윗’, 「레이븐」으로 상품력 강화
미샤(대표 신완철)의 「르윗」이 올 S/S에 보다 다양해진 상품구성으로 안정화를 꾀한다.
2010년 F/W에 런칭한 「르윗」은 뉴 컨템포러리를 표방, 패션리더들과 스마트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며 영 캐릭터 조닝에 조기 안착에 성공했다. 올해는 백화점뿐만 아니라 가두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할 방침.
현재 백화점을 중심으로 3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르윗」은 매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연말까지 42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대리점의 비중은 6개 정도로 가져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S/S ‘지.르윗(g.LEWITT)’ 라인을 강화하고 「레이븐(RAVEN)」 데님을 도입해 상품구성을 다양화한다.
먼저 현재 10% 수준으로 선보이고 있는 ‘지.르윗’ 라인의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 클래식 셔츠와 베이직 스커트, 스트라이트 스웨터 등 에센셜 아이템으로 구성된 ‘지.르윗’은 디테일을 배제한 미니멀한 디자인과 실루엣에 소재와 컬러를 차별화해 「르윗」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주는 클래식한 상품군으로 기존의 「르윗」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된다.
‘지. 르윗’ 라인은 「르윗」의 새로운 착장을 완성할 수 있는 타임리스 아이템이자, 새롭게 추가될 가두상권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이븐」은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씨위」에서 선보인 브랜드로 시에나 밀러, 카메론디아즈 등을 비롯한 많은 해외 패셔니스타들을 통해 잇 브랜드로 급부상한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패션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섬세하고 완벽한 핏으로 유명한 「레이븐」은 르윗의 여러 아이템들과 만나 유니크한 룩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김혜영 마케팅 팀장은 “확고한 아이덴터티와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한 결과 영 캐릭터 마켓에 자리매김했다. 백화점뿐만 아니라 가두상권 내에서도 브랜드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가두점까지 유통채널을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르윗’과 「레이븐」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여 시너지를 얻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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