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2-14 |
비엔에프통상「래들리 런던」런칭
브리티시 ‘잇 백’ 열풍 주도
비엔에프통상(대표 이효욱)이 영국 핸드백 브랜드 「래들리 런던(RADLEY LONDON)」을 런칭했다.
「래들리」는 1998년 로웰 하더(Lowell Harder)가 창시한 핸드백 브랜드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브리티시 스타일을 표방한다. 이 브랜드는 ‘합리적인 아름다움의 창조’라는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바탕으로 훌륭한 퀄리티,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격 있는 영국 여성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영국을 비롯 미국, 독일, 스페인, 싱가포르, 태국 등 전세계에 진출해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미 인기 미국 드라마 ‘가십걸’을 통해 알려지면서 인터넷 구매대행 등을 통해 인지도를 넓혔다.
브리티시 유머를 담은 강아지 아이콘이 특징인 「래들리」는 1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까지의 남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전개 아이템은 핸드백, 가죽 액세서리, 여행가방 등이며 상품 가격대는 포켓백 20만원 대, 핸드백 40~6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유통은 롯데 에비뉴엘과 롯데 면세점, 신라 면세점 등 수입 명품존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래들리」는 지난 2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 에비뉴엘 3층 매장에서 국내 런칭을 기념해 2012 S/S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리젠테이션에서는 「래들리」의 대표적인 아이콘 백인 ‘그로브너(Grosvenor)’ 라인의 신상품과 스티치 장식과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할러웨이(Holloway) 백’ 등 다양한 라인의 S/S 신상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또 배우 김현주와 최정원 등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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