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2-14 |
「루이까또즈」의 프렌치 시크는?
판타지 감성의 2012 S/S 컬렉션 공개
태진인터내셔널(대표 전용준)의 「루이까또즈」가 올 S/S 새로운 감성의 프렌치 시크를 선보인다. 이 브랜드는 지난 1월 31일 서울 청담동 본뽀스또에서 ‘2012 S/S 컬렉션’을 개최하고 ‘인디언 썸머(Indian Summer)’를 테마로 전개한 이국적인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시즌 「루이까또즈」의 컨셉은 ‘상상의 여행(Travel in the imagination)’으로 루이 14세 시대에 두려움 없이 미지의 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했던 여인들의 삶을 모티브로 낯선 땅에서 탄생한 이색 문화와 감성을 제품에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인디언 수공예품의 독특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컬러 표현력이 높은 가죽 소재 바디에 레드, 블루 등 원색이 얽힌 ‘이로쿼이(Iroquois)’ 패턴을 입힌 제품들이 그것.
S/S 메인 컬러는 빛을 머금은 땅을 연상시키는 오렌지와 브라운으로, 자연에서 추출한 내추럴한 컬러군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장식을 배제한 디자인에 오렌지 컬러의 화사함을 강조한 핸드백은 판타지적 감성을, 클래식한 스타일의 브라운 컬러 핸드백은 세련되고 내추럴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옐로우, 블루, 그린, 레드 등 인디언 수공예품에서 볼 수 있는 부족 컬러를 포인트를 활용한 제품들은 이국적 감성과 생동감을 배가시켰다.
또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시그니처 아이템인 스퀘어백은 보다 다양한 소재가 활용됐으며 , 모노톤부터 비비드까지 다양한 컬러가 제안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이에 대해 조명희 CD는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인 루이14세 시대의 궁정문화,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스토리를 연구한 끝에 서로 다른 문화의 만남으로 탄생한 독창적인 감성을 제품에 담고자 주력했다. 활용도가 높으면서도 흔치 않은 ‘나만의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주목 받는 컬렉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풀어낼 스토리들은 무궁무진하다. F/W에는 이번 시즌보다 더욱 다양하고 독창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2 S/S 「루이까또즈」 컬렉션은 「루이까또즈」 전국 매장과 온라인 직영몰(www.louisclub.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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