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2-09 |
신세계첼시 프리미엄 아웃렛 부산 기장점 착공
2013년 9월 오픈 … 180개 매장 입점 예정
신세계첼시 프리미엄 아웃렛 부산 기장점이 2013년 9월 문을 연다. 신세계첼시는 지난 2월 3일 기장군 장안읍 장안택지개발지구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신세계첼시 프리미엄 아웃렛 기장점은 관광 테마형 아웃렛으로 개발되며 신세계첼시에서 1천600억원을 투자하는 민자사업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과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 이어 국내 3번째 프리미엄 아웃렛이다.
15만1천70평방미터(㎡) 부지에 매장면적은 3만1천380평방미터(㎡)에 달한다. 「아르마니」 「코치」 등 여성ㆍ남성 의류, 잡화, 생활용품 매장 등 180개가 들어설 계획이다.
매장면적은 여주(2만5천800평방미터), 파주(3만1천113평방미터)보다 넓고 입점 브랜드수도 여주(140개), 파주(165개)보다 많다.
특히 부산 기장점은 이탈리아 중부 투스카니 지역의 느낌을 살린 매장형태에 자연적 소재를 이용한 아름다운 건축양식과 아늑한 건축 개념으로 설계됐다고 신세계첼시측은 밝혔다.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은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나들목에서 승용차로 4분 거리에 있고 부산 해운대에서 23㎞, 울산에서 45㎞, 대구에서 90㎞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또 베이징, 상하이, 도쿄, 후쿠오카, 블라디보스토크와 비행기로 2시간 남짓 거리에 있어 연간 4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신세계첼시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세계첼시의 최우열 대표는 "아시아의 패션 랜드마크로 키울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의 요구도 충분히 고려하고 쇼핑에서 문화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