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21-03-15 |
2021년 K패션오디션과 K패션 디지털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비대면 디지털로 전환해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 선발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2021년도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 선발을 위한 ‘K패션오디션(제39회 대한민국패션대전)’과 국내 브랜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K패션×디지털’이 참가 모집 시작을 알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의 지원으로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진행하는 글로벌브랜드육성 및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인 디자이너 브랜드 선발·육성 사업 ‘K패션오디션’은 올해 브랜드 성장 지원 프로그램들을 ‘K패션×디지털’로 분리해 침체된 경기 속 고군분투 중인 브랜드들에게 상반기 내 빠른 사업 지원을 운영하는 변화를 시도한다.
패션 전공 재학생들과 예비창업자, 현직 브랜드 디자이너의 참여로 미래 패션 디자이너의 비전을 제시하는 K패션오디션은 일반과 학생 부문을 별도 모집해 총 3차례에 걸친 심사 과정과 시상식을 전면 비대면·디지털 형태로 전개하며, 온라인 대중투표와 소비자평가단 운영을 통해 심사과정에서의 브랜드 대국민 홍보·마케팅을 동시에 겨냥한다.
상반기 내 Top10 브랜드 선발 후 K패션오디션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에서 사용 가능한 총 1억원 상당의 비즈니스 바우처를 제공해 브랜드 개별 상황과 니즈에 부합한 비즈니스 지원을 연중 전개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를 반영, K패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K패션×디지털로 별도 모집·운영한다.
글로벌 B2B 비즈니스를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와 글로벌 세일즈랩 입점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홀세일 매니지먼트’는 시장 상황에 대한 브랜드의 유연한 대처를 위해 오프라인 지원 외에 디지털 전시 및 온라인 B2B 플랫폼까지 지원 항목을 확장했다.
패션 브랜드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디지털 인큐베이션’은 3D 소프트웨어 개발사 클로버추얼패션의 지원으로 패션 3D 소프트웨어 활용 및 실무교육 지원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까지의 디지털화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협회와 클로버추얼패션 간 MOU 체결도 진행될 예정이다.
K패션쇼룸 르돔(LEDOME)은 동대문에 위치한 르돔 오프라인 쇼룸 내 전시, 브랜드 대중홍보, 촬영 스튜디오 등 기존 프로그램 외에 바이어데이 및 온라인 플랫폼 협업을 통한 디지털팝업 등 입점 브랜드의 B2B, B2C 비즈니스 연계 지원을 확대 운영하는 르돔 인하우스 마케팅 매니지먼트로 변신을 꾀했다.
한편, 2021년도 K패션오디션과 K패션×디지털은 3.29(월)부터 4.9(금) 15:00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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