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2-09 |
「로가디스 스트리트」 성공 신화 썼다
세 시즌만에 흑자 달성, 2012년 1천억 매출 목표
제일모직의 「로가디스 스트리트」가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2011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세 번째 시즌 만에 흑자 달성에 성공한 제일모직의 가두점 브랜드 「로가디스 스트리트」는 올해에는 1천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로가디스 스트리트」는 지난 2010년 가을에 첫 선을 보인 가두점 전략 브랜드로, 35~45세 남성을 메인 타겟으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로가디스 스트리트」는 정장, 캐주얼, 스포츠 등 다양한 패션아이템으로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으며 올해 상품 차별화와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돌입했다.
우선 상품은 주력 아이템인 수트는 물론, 남성 캐주얼군을 보다 강화, 차별화된 컨셉의 라인을 전개함으로써, 30대 젊은 남성 고객층과 젊게 입고 싶어하는 40대 고객을 위한 상품 라인을 확대하는 한편, 라인 리뉴얼을 통해 꾸띠르라인, 캐릭터라인 등 각 라인에 고급화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컨셉을 적용시켰다.
또한, 스포츠 라인을 ‘ROGATIS-RX’로 이름을 바꾸고 디자인과 컨셉을 보강해 새로운 디자인의 남성복 상품을 집중적으로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2010년 가을, 25개 매장으로 시작한 「로가디스 스트리트」는 적극적인 유통 확보 전략을 통해 현재 80개 매장(상반기 오픈 확정 16개점)을 확보했다.
성공적인 유통 확보로 매장의 평균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월평균 1억원 이상의 매장이 전체 매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로가디스 스트리트」는 이런 여세를 몰아 2012년 상반기에 100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2012년 말까지 150개의 유통망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전속 모델인 장동건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맞는 최고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기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로가디스 스트리트」의 최훈 사업부장은 “로가디스 스트리트는 기존 가두 브랜드와 차별화된 상품을 중심으로 가두 상권을 대표하는 컨템포러리 No.1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2012년 말까지 150개 유통망과 1천억 매출 달성을 통해 가두 상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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