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3-11 |
삼성물산 슬로웨어, 요즘 남자들의 원픽 팬츠 인코텍스 출시
빈티지 색감의 서머 사틴 팬츠, 기술력 집약된 로얄 바타비아 팬츠 선보여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이탈리아 스마트 캐주얼 브랜드 「슬로웨어(Slowear)」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 매력적인 컬러, 우수한 착용감을 갖춘 2021년 봄여름 시즌 팬츠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슬로웨어」의 팬츠 라인 인코텍스(Incotex)는 완벽한 핏과 남다른 편안함을 앞세워 30~40대 남성 소비자 사이에서 인생 팬츠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2월 매출(2/1~2/28)이 전년 동기 대비 24% 신장했다.
올 봄여름 시즌 대표 상품은 인코텍스의 서머 사틴 팬츠(Summer Satin Pants)다. 서머 사틴 팬츠는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사틴 조직의 소재로 제작됐고 가먼트 다잉 기법을 통해 빈티지한 색감을 낸 상품이다.
지난해 완판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구매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 전체 상품 중 재구매율이 가장 높다. 재킷, 점퍼, 셔츠,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잘 어우러져 클래식, 캐주얼 분위기를 모두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다.
또 인코텍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로얄 바타비아 팬츠(Royal Batavia Pants)를 한층 다양한 핏과 컬러로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로얄 바타비아 소재를 활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을 갖춘 것은 물론, 식사 전후의 미세한 사이즈 변화를 고려해 1인치 여유를 주는 허리 뒷편 V 스플릿, 셔츠를 바지 안에 넣어 입었을 때 셔츠의 움직임을 방지해주는 허리 안쪽 라이닝, 벨트가 정가운데 위치하도록 잡아주는 벨트 후크 홀더 등 편안한 착용감과 깔끔한 핏을 위한 기술력까지 담았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체형의 남성들이 부담없이 편하게 입고 싶어하는 니즈를 반영해 기존 슬림핏 외에 허벅지와 밑단이 비교적 여유 있는 레귤러핏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외에도 「슬로웨어」는 통기성이 우수한 리오셀(lyocell), 탄탄한 짜임의 개버딘(gabardine), 은은한 광택이 나는 비스코스(viscose)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팬츠를 출시했다.
한편 「슬로웨어」는 지난 2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더현대서울 2층에 국내 최대 규모 매장(약 38평)을 열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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