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2-09 |
「캘빈클라인 골프」 브랜드 파워 살린다
명품, 세련된 디자인, 기능성 등 3가지 강점 내세워
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의 「캘빈클라인 골프(Calvin Klein Golf)」가 이번 S/S에 명품 이미지와 세련된 디자인, 기능성 등을 내세워 국내 소비자 공략에 들어간다.
캘빈클라인 인터내셔널에서 라이선스를 받아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캘빈클라인 골프」는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이름높은 캘빈 클라인의 감성을 골프웨어로 풀어낸 브랜드. 지난 시즌 싱가포르와 홍콩, 일본에서 성공으로 런칭됐으며 이번 2월 말 데상트코리아에 의해 국내에 런칭된다.
데상트코리아는 「먼싱웨어」와 「르꼬끄골프」등의 성공적 전개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캘빈클라인 골프」의 새로운 느낌의 골프웨어를 제안할 방침이다.
「캘빈클라인 골프」는 도시적이며 세련된 ‘캘빈 클라인’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돼 골프웨어에 맞는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력 아이템은 「캘빈클라인」의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이 잘 드러나는 베이직한 셔츠와 팬츠. 특히 패턴과 커팅에 강력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팬츠는 편안하면서 슬림한 실루엣이 살아나 골프웨어와 데이웨어의 경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캘빈클라인 골프」의 대표아이템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남녀 상품은 남성 50%, 여성 50%로 균형적으로 전개하며, 의류와 용품의 비율은 의류 90%, 용품 10%로 구성한다. 티셔츠와 팬츠는 10만원대~20만원대 초반, 아웃터는 20만원~30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
「캘빈클라인 골프」는 2월 말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백화점 중심의 영업을 전개한다. 기존 「캘빈클라인」의 브랜드 가치를 잘 이해하고 명품브랜드의 소비자가 있는 백화점을 먼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데상트코리아의 골프 디비전을 총괄하는 문희숙 이사는 "새롭게 런칭하는 「캘빈클라인 골프」는 20~30대의 영 어덜트 세대를 타겟으로 하며,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타임리스 어번 골프 스타일을 지향한다"며 "「캘빈클라인 골프」는 2012년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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