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2-03 |
「베카치노」 올해 2배 성장 목표
프리미엄 라인 전개… 아이덴터티 강화
탠디(대표 정기수)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캐릭터 슈즈 브랜드 「베카치노」가 올해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2배 성장을 목표로 한다.
현재 26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베카치노」는 올해 수도권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연내 30개 매장을 추가, 2배 이상 외형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다점포화와 생산 물량의 안정적 확대를 통한 매출 극대화를 목표로 상품력을 높이고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방침.
디자이너 감성의 트렌디한 캐릭터 슈즈를 제안하고 있는 「베카치노」는 탠디 특유의 발 빠른 트렌드 대응과 서비스 정책을 기반으로 매스티지 브랜드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고급스럽고 감도 높은 디자인과 100% 국내 생산 방식, 질 좋은 원·부자재 사용 등 제품의 질적 향상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전략으로 캐릭터 브랜드로서 상품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여기에 구입기간에 상관없이 무상으로 실시되는 탠디 그룹의 A/S 전략과 주문 변경 시스템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올해는 캐릭터 캐주얼 라인을 강화해 보다 영(young)한 무드를 가져가 몇몇 라인은 컬러와 장식 등을 과감하게 제안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브랜드 로고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추가해 캐릭터 슈즈로서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마니아 고객층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도 디자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프리미엄 라인을 전개한다. 프리미엄 라인은 디자인이나 장식면에서 확고한 차별화와 높은 퀄리티를 제안해 「베카치노」만의 아이덴터티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올 S/S에는 가볍고 경쾌한 느낌의 ‘브라이트 미니멀’,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이모셔널 페미닌’, 이국적인 느낌과 자연적 무드가 조합된 ‘내추럴 이그조틱시즘’ 등 3가지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심플한 라인과 컷팅, 볼륨있고 절제된 디테일, 부드럽고 내추럴한 소재와 컬러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케팅도 한층 강화한다. 잡지와 버스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유니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베카치노」는 스타마케팅 등 주목성 높은 마케팅 전략으로 인지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 시즌 별 매장 이벤트와 사은행사,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마케팅 등 「베카치노」만의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2배 이상의 외형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상품, 유통, 영업, 마케팅 등 전방위적인 플랜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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