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21-03-04 |
랄프 로렌, 의류 렌탈 통합 서비스 ‘더 로렌 룩’ 런칭
월 14만원 의류 라인 렌탈과 함께 스타일리스트의 착장 방법도 함께 제안
미국 패션 그룹 랄프로렌(Ralph Lauren)의 ‘로렌 랄프 로렌(Lauren Ralph Lauren)’이 의류 대여 서비스인 ‘더 로렌 룩(The Lauren Look)’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로렌 룩’은 현재 럭셔리 브랜드가 구현한 최초의 통합 렌탈 서비스로 월 125달러(14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제품은 서비스는 드레스, 바지, 상의를 포함한 의류 라인으로 스타일리스트의 제안과 함께 착용 방법도 포함된다.
고객 회원들은 최신 로렌(Lauren) 컬렉션에서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옷장을 만들고 첫 배송을 받기 전에 좋아하는 제품의 우선 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대여가 끝나면 제품을 반환하고 다른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으며 회원에게 부여된 독점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랄프 로렌의 패트리트 루비트(Patrice Louvet) CEO는 "미래의 옷장에는 계절별 패션, 개인화 일회성 및 필수품, 중고 의류 및 대여 의류가 포함될 것이다"라며 “더 로렌 룩(The Lauren Look)은 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직접적인 피드백을 생성하고 시장에 대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랄프 로렌은 소비를 늦추고 의류 낭비를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렌탈이 끝나는 ‘더 로렌 룩’의 의류는 빈곤층의 신제품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인 Delivering Good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더 로렌 룩' 서비스는 북미에서만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전용 플랫폼에서만 가능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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