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1-28 |
「에스.티.듀퐁」토털숍 전개 본격화
영고객 타겟으로 한 ‘D맨’ 시리즈도 진행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의 「에스.티.듀퐁」이 올해 ‘듀퐁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토털숍 전개를 본격화한다.
토털숍 ‘듀퐁 클래식’은 「에스.티.듀퐁」의 셔츠, 언더웨어, 타이를 한데 묶어 구성될 예정이다. 토털숍 전개는 지난해 출시한 맞춤셔츠 ‘비스포크’ 라인과 언더웨어, 타이의 인기도 한몫했다. 여기에다 런칭 10주년을 맞아 20대 고객층을 타겟으로한 남성 셔츠 ‘D 맨’ 시리즈도 함께 진행한다.
‘D 맨’ 시리즈는 젊은 층의 니즈에 맞게 핏을 영하게 조절하고, 가격도 1~2만원 정도 낮춰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제품에 소비자들에게 좀더 재미요소를 주기 위해 「에스.티.듀퐁」의 ‘D’ 이니셜로 포인트를 줄 계획이다.
지난해 「에스.티.듀퐁」은 18%의 신장세를 보이며 선전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지난해 출시한 맞춤셔츠 ‘비스포크’ 라인과 언더웨어, 타이의 힘이 컸다.
특히 ‘비스포크’라인은 전문 디자이너에 의해 제작에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고객의 취향에 맞게 제작된 맞춤 셔츠로, 영국 왕실의 납품 업체로 지정된 원단 회사 ‘토마스 메이슨’사와 이태리 패브릭 회사인 ‘꼬또니파치오 알비니’사의 원단만을 사용해 남성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았다.
‘비스포크’라인은 21가지 유러피안 고급 원단의 부드러운 촉감과 퀄리티, 「에스.티.듀퐁」 만의 커프스와 칼라, 포켓 디테일과 브랜드 고유의 장인 정신이 더해진 차별화된 감성이 특징이다.
「에스.티.듀퐁」 언더웨어는 지난해 출시한 기능성 라인 ‘퍼펙트핏’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퍼펙트 핏’은 우수한 신축성에 비비드한 컬러가 더해져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절개와 봉제, 솔기선이 없어 착용 시 라인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며 피부 쏠림 현상 등의 이질감이 없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에스.티.듀퐁」의 타이도 2011년에 200%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런 성장세와 함께 「에스.티.듀퐁」은 올해 런칭 10주년을 맞아 뜻 깊은 행사를 준비 중이며, 25%의 성장률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에스.티.듀퐁」은 올해 용의 해를 맞아 용셔츠와 드래곤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용셔츠는 용을 모티브로 한 단추와 라벨 등이 특징이며, 문구 라인인 드래곤 리미티드 에디션은 ‘모티브로프리미엄’, ‘프레스티지’, ‘다이아몬드’ 3개 라인으로 네오클래식 만년필과 볼펜, 라인2 라이터 바디를 베이스로 디자인 됐다.
특히 ‘프레스티지 라인’은 프랑스의 주얼리 아티스트 ‘필립 뚜르네르’와 협업으로 제작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유니크한 필기구와 라이터는 아시아에서 행운을 상징하는 숫자 8을 넣어 전 세계에서 한정 판매되며, 각각의 제품은 고유 번호가 새겨져 블랙 라커칠이 된 우드 케이스에 담겨 출시될 예정이다. <송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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