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1-02-26

[리뷰] 우아함과 실용성의 경계, 2021 가을/겨울 프라다 컬렉션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 두 패션 천재의 결탁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라다의 2021 가을/겨울 여성복 컬렉션은 코로나 이후 정상화에 대한 희망을 투영했다.




전례없는 코로나 사태가 전통적인 방식의 오프라인 런웨이를 송두리째 무너뜨렸지만 디자이너들의 창조적인 디지털 런웨이 플랫폼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2월 24일부터 시작된 밀라노 패션위크 둘째날,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는 우아하고 실용적인 여성복 스타일링에 대한 뉴노멀룩을 제안하며 관객을 압도했다.



1년전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가 프라다 그룹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이후 지난해 9월 선보인 2021 봄/여름 프라다 여성복 컬렉션, 지난 1월 선보인 2021 가을 /겨울 프라다 남성복 컬렉션은 오늘날 가장 영향력있는 두 디자이너의 만남으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두 패션 천재의 창의적인 시그너처 스타일에 대한 불균형이 제기되기도 했다.


두번째로 선보이는 2021 가을/겨울 프라다 여성복 컬렉션은 역시 두사람의 시그너처 스타일이 절묘하게 혼합되었고 코로나 이후 정상화에 대한 여유와 희망을 투영했다.




변화와 변형에 대한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 듀오는 여성과 남성의 경계, 단순성과 복잡성, 우아함과 실용성 사이의 경계에 대해 질문하고 개혁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으며 비율, 질감, 레이어링의 혼합으로 예상치 못한 실루엣과 대담한 룩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라프 시몬스가 여러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구축한 그만의 스타일 시그니처 스타일이 눈에 띄었다.구체적으로 질 샌더에 있을 때 선보인 손으로 몸을 감싸는 인조 모피, 디올 재직 당시 선보인 아름답고 우아한 실루엣 등이 대표적이었다. 




한편 프라다의 2021 가을/겨울 컬렉션은 코툰 스타일의 오버핏 코트와 기하학적 패턴의 포근한 인조 모피 코트룩, 그래픽 스팽글 드레스, 클래식한 슈트룩 다양한 프린트의 레깅스 슈트룩이 주목을 끌었다.


스팽글과 인조 모피는 프라다의 시그니처인 나일론 직물과 조화를 이루었으며 프린트 자카드 니트는 레깅스, 터틀넥, 레깅스 슈트, 가방으로 재작업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g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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