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1-02-23

[리뷰] 리카르도 티시의 버버리 첫 남성복, 2021 가을/겨울 컬렉션

버버리가 첫 단독 남성복 컬레션을 런던 디지털 패션위크 기간에 발표했다. 리카르도 티시는 '탈출(ESCAPE)'를 주제로 인류와 자연의 관계를 재정의한 뉴노멀 시대의 옷장을 제안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여성복과 남성복 컬렉션이 동시에 선보여진 이번 런던 패션위크 기간 영국의 헤리티지 브랜드 버버리의 첫 단독 남성복 컬렉션이 발표됐다.


런던의 리젠트 스트리트에있는 버버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버버리의 2021 가을/겨울 남성복 컬렉션은 '탈출(ESCAPE)'를 주제로 인류와 자연의 관계를 재정의한 뉴노멀 시대의 옷장을 제안했다.



영국은 올해 1월 4일부터 다시 3차 봉쇄 조치가 내려지며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으나 런던 디지털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94 명의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주고 있다.


런던 패션협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1월 예정된 남성복 패션위크를 2월의 여성복 패션위크에서 통합 개최할 것을 독려했다. 버버리의 리카르도 티시는 이번 런던 여성복 패션위크에서 버버리 첫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여성복은 차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버버리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리카르도 티시는 쇼가 시작되기 전 화상 통화를 통해“우리 모두는 전쟁같은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전쟁이 끝나면 사람들은 무엇을 할까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은 시골, 숲, 해변에서 자유를 찾고 싶어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모두 숫자와 돈에 집중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버버리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리카르도 티시는 영국 컨트리룩을 시크한 아웃도어 컬렉션으로 변주한 젊고 역동적인 뉴노멀룩을 창조했다.



하우스의 상징적인 트렌트 코트, 더플 코트와 카 코트는 실크, 튜닉 셔츠, 니트 스웨터, 카디건과 함께 레이어링했으며 패널, 프린지 등을 이용해 역동적으로 설계된 아우터웨어가 등장했다.


트리밍 티셔츠와 가하학적인 스웻 셔츠는 컷 아웃 메시 사이클링 쇼츠와 릴렉스한 버뮤다 팬츠, 보머 재킷과 함께 매치해 탐험과 모험 정신을 투영했다.



↑사진 = 버버리 최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티시


한편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는 지난 12년간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재직중 매출을 6배 이상 성장시키며 브랜드에 생명을 불어넣는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 2018년 3월 버버리의 버버리 최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된 리카르도 키시는 부임 개월 만에 버버리 로고와 모노그램을 바꾸고 마케팅 전략에 변화를 주는 등 브랜드 헤리티지에 대대적인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었다.


그는 다양성과 창의성, 펑크와 반항, 격식있는 세련미 등 영국적인 가치들을 선보이며 버버리를 새로운 시대로 안내하고으며 버버리 첫 남성복을 단독 런칭하며 다시한번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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