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1-27 |
「엘레강스 스포츠」성장여력 충분하다
220개 매장에서 1천200억 매출 목표
“우리는 아직도 성장 여력이 남아있습니다.”
피오엠 디자인의 「엘레강스 스포츠」를 총괄하고 있는 김한흠 전무는 “「엘레강스 스포츠」는 최근 1~2년 사이 유통망 재정비와 효율 위주의 유통 전략 등을 통해 매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20%대의 신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오픈한 매장과 리뉴얼된 매장들이 신규 고객 창출과 고객 확대를 통해 매출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또 이들 매장과 기존 매장들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매출 외형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엘레강스스포츠」는 유통망 정비를 통해 매장 효율화 극대화와 매출 확대라는 2가지 전략에 회사 역량을 집중했다. 이를 통해 비효율 매장이 축소됐고, 효율 매장이 늘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기존 매장에 물량을 집중 투입해 전체적으로 매출 확대를 이끌어냈다.
이에 힘입어 「엘레강스 스포츠」는 지난해 런칭 6년 만에 200개 매장에서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에도 220개 매장에서 20% 신장한 1천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에는 국내 및 해외 경제 환경 불확실성과 소비 심리 위축 등이 성장 확대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등 목표 달성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엘레강스 스포츠」는 제품 차별화와 효율적인 물량 관리,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제품은 경쟁 브랜드보다 더 젊게 가져갈 방침이다. 제품을 더 스포티하고 골프스럽게 변신시키는 한편,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게 젊고, 발랄하게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려한 비비드 컬러를 사용했으며, 다양한 패턴을 통해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아이템을 확대했다. 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골프 및 스포츠 활동에 착용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스타일별 효율적인 기획 생산을 통해 효율적으로 생산 물량을 관리하고, 점별 복종별 판매분석을 통해 물량 공급의 효율성을 확보할 생각이다. 또 일일 판매분석을 통해 상품회전을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드라마 제작지원과 골프 선수 및 대회 후원, 골프 케이블TV 등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일반 소비자와 골퍼들에게 직접적으로 「엘레강스 스포츠」의 상품을 어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