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1-27 |
「JDX」 올해 1천억원 목표로 달린다
‘멀티스포츠 라인’ 출시 ··· 브랜드 아이덴터티 확립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JDX」가 올해 목표를 1천억원으로 잡고 새로운 라인 런칭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터티 확립에 박차를 가한다.
「JDX」는 신규라인인 ‘멀티스포츠 라인’을 통해 전문적인 스포츠 웨어의 모습을 전개하고, 골프웨어 라인을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과 ‘두 골퍼(DO-GOLFER)’로 구별해 라인별 특징을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멀티스포츠 라인’은 한가지 옷으로 골프, 요팅, 조깅, 등산 등 여러 운동을 소화할 수 있는 상품군으로 S/S에는 전체상품의 5%만 출시하고, F/W에 본격적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JDX」는 기존라인의 성장과 더불어 시장내 우위선점, 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JDX」는 탄탄한 조직력과 유통망 확장으로 국민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유통망 정비를 통해 매출의 극대화를 이뤘던 「JDX」는 올해 적극적인 매장 개설을 통해 판매력 증대 및 외형 확대에 나설 예정이며, 현장 영업 강화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JDX」는 업무의 효율성 강화와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기존의 영업부를 영업 1, 2팀으로 나눠 매장을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이에 대해 「JDX」의 김대중 영업본부장은 “2012년에는 1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유통망 확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며 “신규 라인 런칭을 통해 브랜드의 확고한 자리매김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JDX」는 최근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대중화에 성공하면서 매출도 함께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현재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2 ‘오작교 형제들’에 「JDX」 매장 장면이 노출되면서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
「JDX」의 PPL효과는 드라마의 흐름을 깨는 브랜드 노출 방법이 아닌, 드라마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장소 제공 및 브랜드 직간접 노출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송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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