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1-19 |
데상트코리아,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
글로벌 소싱, 생산 안정화 위해 생산부서 독립
데상트코리아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각 브랜드 사업부 내에 운영됐던 생산부서를 독립된 디비전(Division)으로 분리시켜 확대 운영했다. 이는 갈수록 확대되는 글로벌 소싱과 복잡한 국내생산 문제 등에 맞서 생산을 안정화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됐다.
새롭게 생산 Div.의 수장이 된 최환림 부장은 「먼싱웨어」 「르꼬끄스포르티브」 등 골프웨어와 스포츠웨어를 두루 거친 생산 분야의 베테랑이다.
이와 함께 마케팅의 민세중 이사도 상무로 승진했다. 민세중 상무의 승진은 데상트코리아의 성장에 성공적인 마케팅 기여도를 높게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데상트코리아는 2006년 런칭한 「르꼬끄골프」를 런칭 5년 만에 영 골프 컬처 리딩 브랜드로 정착시키는데 마케팅 역할이 컸다. 골프웨어 최초로 아이돌 멤버인 유이를 모델로 기용하는 파격적 행보를 보여 왔으며, 한국인 최초 PGA 우승자 양용은을 후원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해 왔다. 국내에선 KLPGA 대상수상자 김하늘과 안신애 등 뛰어난 선수들 후원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왔다.
이와 함께 「데상트」는 2009년 런칭해 LG트윈스, 삼성라이온즈 등 프로야구단과 스키대표팀 등의 후원으로 프리미엄 스포츠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 2년만에 400% 성장을 이루는 등 앞선 마케팅으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다.
한편 데상트코리아는 2012년에 23명에 달하는 공채사원을 채용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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