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1-28 |
이태리 럭셔리 브랜드 에트로, 국내 직진출 한국지사 설립
서울, 부산, 경기, 대구, 광주 등 23개 매장 운영…지사장에 김연정 대표
1968년 설립 이후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장해 전개하고 있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에트로」가 한국 직진출을 발표했다.
「에트로」는 1992년 국내 파트너사(듀오)와 함께 한국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한국지사를 설립, 국내시장에 더욱 집중적인 활동과 브랜드 활성화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에트로코리아는 이태리 본사와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한국시장에 맞는 전략을 제시하며 현재 서울, 부산, 경기, 대구, 광주 등에 있는 23개의 국내 매장을 운영한다. 지사장은 김현정 대표가 맡는다.
「에트로」는 새로운 변화와 발전에 특히 아시아에서 한국 시장이 가진 시장성, 수요를 높게 생각하고 브랜드 장기적인 확장과 관리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에트로」 프란체스코 프레치(Francesco Freschi) 이사는 “한국 직진출로 한국 시장에 맞는 전략과 프리젠테이션으로 한국 고객들의 트렌드 및 니즈를 파악해 그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한 발짝 더 도약하며 브랜드의 미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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