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1-18 |
코웰패션, 홈쇼핑 마켓 평정한다
이너웨어 넘어 핸드백, 아웃도어 런칭 예정
코웰패션이 올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코웰패션은 지난해 디자이너 이상봉의 란제리 컬렉션에 이어 올해「화숙리 란제리 베스트 히트 컬렉션」과「마리끌레르 이너웨어」「마리끌레르 핸드백」등을 런칭하며 올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런칭한 이상봉 디자이너의 란제리 컬렉션은 ‘환희’를 테마로 흑백의 수묵화와 바람과 물결, 당초 무늬 등을 자수와 레이스로 장식한 제품과 2012년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을 반영한 제품들이 지난해 12월 26일 현대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올해 1월 롯데홈쇼핑에서 런칭되는「화숙리 란제리 베스트 히트 컬렉션」은 화려함과 우아함을 바탕으로 여성의 매력을 표현하는 란제리를 컨셉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지난해「화숙리 란제리」가 롯데 홈쇼핑에서 1만 개 이상의 제품 판매 실적을 기록한 바 있어「화숙리 란제리 베스트 히트 컬렉션」도 이에 못지 않은 호평이 예상된다.
「화숙리 란제리 베스트 히트 컬렉션」은 타 브랜드 란제리와 차별화되는 고급자수와 프릴 장식이 강점. 또한 속옷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생각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디자인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명품 란제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웰패션은 올 상반기 「마리끌레르 이너웨어」를 홈쇼핑 시장에 런칭하며 이너웨어 사업의 볼륨을 확대한다. 「마리끌레르 이너웨어」는 고급스러운 유럽 스타일의 세련된 감성을 컨셉으로 홈쇼핑 이너웨어의 메인 타겟인 어덜트 고객층에서 20대까지 고객층을 넓혀 새로운 감각의 이너웨어 브랜드로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올해 라이선스 핸드백 브랜드 「마리끌레르 핸드백」과 아웃도어 브랜드의 런칭도 함께 이어진다.「마리끌레르 핸드백」은 모던하고 트렌디한 프렌치시크를 컨셉으로 30~40대 고객을 공략한다.
최근 홈쇼핑 시장에 여러 브랜드들이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아 선전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마리끌레르 핸드백」은 다양한 소재를 믹스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중가 가격대를 차별화로 내세워 마켓쉐어에 나선다. 올해 선보일 아웃도어 브랜드는 아웃도어룩이 메가트렌드를 형성한만큼 기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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