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1-25 |
베이직하우스&, 브랜드명 ‘미카이브’로 변경 MZ세대 겨냥 온라인 강화
글로벌 소재 소싱과 해외 생산 기지 통한 독점적 디자인과 퀄리티로 차별화
TBH글로벌(구 더베이직하우스)이 전개하는 글로벌 여성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BASICHOUSE&)」이 ‘미카이브(MeKaiV)’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국내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차별화된 퀄리티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네이밍인 미카이브는 ‘나의 라이프&스타일 아카이브’라는 뜻을 담았다. 모든 소비 트렌드에서 라이프스타일의 비중이 높아지는 현상을 반영함과 동시에, 자아 존중감이 높고 자신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표현하는 MZ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다.
미카이브는 오랜 기간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소재 소싱력과 해외 생산 기지를 갖췄다. 수십명의 디자이너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독점적인 디자인과 퀄리티로 ‘Exclusive Quality’를 앞세워 타 온라인 패션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 런칭을 기념으로 강남구 삼성동에 쇼룸을 마련해 미카이브의 옷을 직접 입어보고, 경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미카이브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 런칭을 통해 소재 퀄리티는 높였으며, 실력파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욱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해 MZ세대들의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카이브는 글로벌 마켓에서 17년간 전개해 온 브랜드로, 445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연간 1천여 스타일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작년 9월, 국내에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런칭하며 MZ 여성들에게 패션 트렌드를 제시하는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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