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1-20 |
솔리드 옴므, 밀라노 패션위크 2021 가을/겨울 컬렉션 첫 데뷔 '호평'
시그니처 작품들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남성 레이어드룩 2021 가을/ 겨울 컬렉션
지난 18일, 한국 디자이너 우영미가 밀라노 디지털 패션위크에서 '솔리드 옴므(SOLID HOMME') 2021 가을/겨울 컬렉션으로 첫 데뷔했다.
지난 1월 15일부터 1월19 일까지 5일동안 총 39개 브랜드가 참여한 말라노 남성복 디지털 패션위크는 완전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남성 패션 코드를 재정의하는 원년이 되었다.
밀라노 패션위크에 첫 데뷔한 우영미의 '솔리드 옴므'는 지난 30년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현대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 습관과 니즈, 컨템포러리 정신을 불어넣은 상징적인 작품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밀라노 디지털 남성 패션위크에는 한국 디자이너 우명미의 '솔리드 옴므(SOLID HOMME')를 포함해 '라고 스페이스(Lagos Space Programme), 도쿄 제임스(Tokyo James), 브로크(Bloke), 바데레트로(Vaderetro), 델포스(Dalpaos), 디마 레(Dima Leu) 등 총 7개의 브랜드가 새롭게 데뷔했다.
이번 첫 밀라노 패션위크에 도전한 디자이너 우영미는 시그니처 작품들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날렵하고 세련된 의상으로 만들어내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런웨이 영상 '뉴 올드(NEW OLDS)'에서는 건축학적이고 미니멀리스트한 배경에 모델들이 다양한 레이어드룩으로 등장한다. 또 솔리드 옴므 작품의 차별화된 디자인 포커스와 세심한 색감이 눈에 띈다.
솔리드 옴므의 런웨이 영상은 펜디, 폴스미스 전담 스타일리스트 줄리안 가니오와 영상 감독 조쉬 하이트를 비롯해 마르지엘라, 발망 쇼 제작팀인 KCD 프로덕션이 참여했다.
그 외에 생로랑, 아크네스튜디오의 캐스팅 디렉터 피에르 조르지오와 세계적인 DJ 찰스 마니에까지 함께 하며 세계적인 패션쇼 크루가 영상을 완성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