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1-15 |
H&M, 아이리쉬 디자이너 '시몬 로샤'와 콜라보레이션 발표
H&M은 아일랜드 출신의 영국 디자이너 시몬 로샤와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글로벌 브랜드 H&M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시몬 로샤(Simone Rocha)’와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2010년 센트럴 세인트 마틴 스쿨 MA 과정을 졸업한 아일랜드 출신의 시몬 로샤는 드라마틱한 실루엣, 섬세한 수공예 장식을 바탕으로 한 로맨틱한 자신만의 레이블로 데뷔하자마자 영국 패션계의 샛별로 떠올랐으며 빠른 기간 동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반열에 우뚝 섰다.
지난 9월 런던 패션위크에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시몬 로샤는 H&M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타탄, 비즈, 플로럴, 핑크, 레드와 비스포크 패브리케이션 등 아카이브에서 과거 컬렉션을 결합하고 재구성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몬 로샤 x H&M 컬렉션은 튤 드레스 및 테일러링이 포함된 특별한 날을 위한 의상과 니트, 셔츠, 트렌치 코트, 티셔츠, 반짝이는 주얼리와 진주 디테일의 슈즈 등 의류와 액세서리 라인까지 선보여진다.
여성복, 남성목, 아동복 등 페밀리룩으로 구성된 '시몬 로샤 x H&M 컬렉션은 오는 3월 11일부터 판매된다.
한편 시몬 로샤는 그동안 지암 바티스타 발리, 메종 마르지엘라, 에르뎀, 모스키노, 발망, 이사벨 마랑, 꼼데가르송, 몽클레르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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