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1-01-13 |
젯아이씨,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 디자이너 문정욱과 다시 도약!
젯아이씨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엘레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서울 패션위크 디자이너 문정욱이 합류했다.
↑사진 = 젯아이씨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디자이너 문정욱
젯아이씨(대표 김홍)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엘레쎄(elless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서울 패션위크 디자이너 문정욱 실장이 합류하며 다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문정욱 디자이너는 1999년 남성복 ‘카루소(CARUSO 장광효)’ 컬렉션 디자이너로 시작해서 에프알제이(FRJ), 앤듀(ANDEW), 옴브루노(HOMBRUNO), 피에르가르댕(PIERRE CARDIN), 애드호크(ADHOC) 등 국내 남성복과 캐주얼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12년 캘빈클라인(CALVIN KLEIN) 아시아지사 투자로 독립브랜드 '나인틴에이티(NINETEENEIGHTY)'를 런칭을 주도했으며 지난 2013년 서울패션위크 GN(제너레이션넥스트)을 통해 데뷔했다.
또 롯데백화점과 합작으로 서광모드의 사내벤쳐 투자로 '컴스페이스1980(COMSPACE1980)'을 런칭했으며 서울패션위크 및 국내외 트레이드쇼에 꾸준하게 참가하고 있다.
한편 엘레쎄는 향후 스포티와 트레디셔널을 융합한 스포셔널 라인, 볼 프렌즈(BALL FRIENDS) 라인, 이엘에스(ELS) 라인으로 컨셉을 다양화시켜 폭넓은 소비층을 흡수해 나갈 방침이다.
엘레쎄 고유의 심볼과 로고를 특화시킨 위트있고 트렌디한 상품 기획 전략으로 소비를 통해 재미를 찾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밀레니얼+Z세대)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적극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문화적인 요소와 디자이너 감성을 융합한 MZ세대를 위한 취향저격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로 온, 오프라인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젯아이씨는 현재 아웃도어 ‘웨스트우드’와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경기도 광주에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팩토리 A’ 를 오픈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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