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21-01-13 |
샤넬, 2022 크루즈 컬렉션 5월 4일 프로방스에서 개최
프랑스 럭셔리 샤넬이 오는 5월 4일 프랑스 남부 도시 프로방스에서 2022 크루즈 컬렉션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진 = 사상 첫 디지털 패션쇼로 개최된 2021 샤넬 크루즈 컬렉션
프랑스 럭셔리 샤넬 하우스가 오는 5월 4일 프랑스 남부 도시 프로방스에서 2022 크루즈 컬렉션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 이전까지 샤넬은 싱가포르, 쿠바, 두바이 등 주로 이국적인 휴양지에서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주로 미래의 젯셋족들이 트위드 소재의 리조트웨어를 입고 은밀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심과 멀리 떨어진 해변이나 휴양지를 장소를 선택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샤넬은 지난해 2021 크루즈 컬렉션을 한달한 연기한 6월에 디지털 버전 룩북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선보였다.
↑사진 = 프랑스 남부 도시 프로방스
샤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는 2021 크루즈 컬렉션을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탈리아 지역의 모든 패션행사가 취소되며 나폴리 만에있는 호텔을 배경으로 한 파리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룩북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대체했다.
한편 올해들어서도 미국과 유럽 지역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2022 가을/겨울 패션위크가 디지털 방식으로 개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샤넬의 2022 크루즈 컬렉션 역시 디지털 버전의 패션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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