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0-12-27

[리뷰] 정교한 테일러링, 지방시 2021 Pre-Fall 컬렉션

매튜 윌리암스가 이끄는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지방시가 스터트 장식의 정교한 테일러링의 진수, 2021 프리-폴(Pre-Fall)컬렉션을 디지털 룩북을 통해 공개했다.




매튜 윌리암스가 이끄는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지방시가 2021 프리-폴(Pre-Fall)컬렉션을 디지털 룩북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6월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뒤를 이어 지방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미국 출신 디자이너 매튜 윌리암스(Matthew M. Williams)는 지난 10월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기대와 관심속에 지방시 첫 데뷔작 2021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패션을 정식으로 전공하지 않은 매튜 윌리암스는 데뷔작 2021 봄/여름 지방시 컬렉션에서 아틀리에보다 음악이나 클럽 등과 같은 현장에서 단련된 대중친화적인 감성을 럭셔리 브랜드 헤리티지에 주입시켰다.


유틸리티가 결합된 폼 슬라이드, 코팅 데님, 스터트와 가죽으로 헤리티지를 파괴한 독특한 테일러링의 보다 캐주얼하고 일상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지방시 시대를 열였다.



2달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공개한 2021 프리-폴 컬렉션에서 매튜 윌리암스는 스터트 장식이 돋보이는 정교하고 현대적인 테일러링으로 다시 한번 시선을 끌었다.


매튜 윌리엄스는 지방시 특유의 화려한 액세서리 및 정교하고 날카로운 테일러링을 앞세워 새로운 남성복과 여성복을 완성했다. 어깨부터 소매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스터드 장식을 더한 블랙 컬러의 수트, 손목 전체를 감싸는 골드 스터드 브레이슬릿, 반짝이는 스터드 장식을 더한 업데이트 버전의 숄더백이 대표적이다.


4G 로고 데님 쟈카드 재킷, 핑크, 올리브 컬러웨이를 자유자재로 사용한 봄버 재킷, 악어 가죽 윈드 브레이커, 타이즈 등이 돋보였다.


특히 블랙 페이턴트 부츠, 플랫 스터드 투어리스트 샌들. 스웨이드 악어 스타일의 슈즈 라인 등은 매니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매튜 윌리엄스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궁극적으로 내가 지방시 컬렉션에서 하고자 하는 것은 오늘날의 세계를 반영해내는 것.”이라며 “이 옷은 일회용이나 독재적인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 옷들이 개개인 스타일링의 중심이 되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지난 6월 지방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된 34세의 매튜 윌리암스


한편 올해 34세의 매튜 윌리암스는 버질 아블로, 헤론 프레스턴과 함께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빈 트릴(Been Trill)을 런칭하기도 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자신의 브랜드인 독특하고 파격적인 스트리트웨어 '1017 알릭스 9SM'을 런칭해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 2016년 LVMH 프라이즈의 최종 결선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매튜 윌리암스는 당시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결국 LVMH 그룹이 소유한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는 쾌거를 이룩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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